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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맹자7

맹자 |진신서불여무서(盡信書不如無書) 해석과 현대적 의미 맹자 명언 진신서불여무서(盡信書不如無書) 해석과 현대적 의미진신서불여무서의 의미맹자의 「진심하(盡心下)」에 등장하는 이 문장은 다음과 같이 해석됩니다."책을 전적으로 믿는 것은 차라리 책이 없는 것만 못하다."한자 풀이盡(진): 다하다, 완전히信(신): 믿다書(서): 책, 문서不如(불여): ~만 못하다無書(무서): 책이 없음즉, 책을 무조건 믿기만 한다면 오히려 없는 것이 낫다는 뜻으로,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맹자가 이 말을 하게 된 배경맹자는 요임금이 순임금을 시험할 때, 두 딸을 시집보내 시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문을 품었습니다. "만일 요임금이 순을 그렇게 의심했다면 어찌 그의 덕을 칭송할 수 있겠는가?"라는 의심을 제기하며, 고전을 그대로 믿을 수는 없으며, 이치에 맞는지 판단.. 2025. 5. 21.
맹자 |浩然之氣 (호연지기) - 진정한 도덕적 기개란 무엇인가? 맹자 명언 해석: 浩然之氣 (호연지기) - 진정한 도덕적 기개란 무엇인가?浩然之氣의 의미와 해석浩然之氣(호연지기)는 『맹자』 「공손추 상」 편에서 등장하는 말로,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정직하고 당당한 도덕적 기운”을 뜻합니다. 맹자는 이 기운을 “의로움에서 우러나와, 끊임없이 축적되는 에너지이며, 도의(道義)와 함께 자라나는 것”이라 설명합니다.한자 구성 해석浩(호): 넓고 큼然(연): 그러하다, 자연스럽다之(지): ~의 (관형격)氣(기): 기운, 에너지, 정신력즉, ‘자연스럽고도 크고 당당한 기운’이라는 의미로, 정의로운 신념과 도덕적 확신에서 비롯된 강건한 마음의 상태를 뜻합니다.맹자가 말한 호연지기의 본질맹자는 "호연지기는 의(義)를 축적함으로써 길러진다"고 하며, 외부의 유혹이나 두려움에도.. 2025. 5. 20.
맹자 |寡不敵衆 (과부적중)|적은 수는 많은 수를 이기지 못한다 寡不敵衆의 의미寡不敵衆(과부적중)은 “적은 수가 많은 수를 이기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맹자의 글 중에서 등장하는 표현으로, 물리적 열세나 숫자의 우위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는 말입니다.한자 해석과 직역寡(과): 적다不(부): ~하지 못하다敵(적): 맞서다, 대적하다衆(중): 많다, 군중따라서 직역하면 “적은 수는 많은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라는 의미로, 객관적 열세를 인정하되, 현실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철학적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맹자의 문맥 속에서『맹자』 「공손추 상」편에서 맹자는 도의에 따라 다스리는 정치의 힘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이 말을 사용합니다. 이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의로움이 군중의 지지를 받으면 적은 수라도 강할 수 있다는 맥락에서 언.. 2025. 5. 19.
맹자|非不能也 是不為也(비불능야 시불위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다 비불능야 시불위야의 의미맹자의 유명한 말 중 하나인 “非不能也 是不為也(비불능야 시불위야)”는 다음과 같이 해석됩니다: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인간이 어떤 일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능력 부족이 아니라,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맹자의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한자 해석과 직역非(비): 아니다不能(불능): 할 수 없다也(야): ~이다是(시): 곧 ~이다不為(불위): 하지 않는다따라서 “非不能也 是不為也”는 “그것은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안 해서일 뿐이다”라는 뜻입니다.맹자의 원문과 문맥이 구절은 『맹자』 「양혜왕 하」편에 등장합니다. 제나라 혜왕이 맹자에게 정치를 어떻게 해야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지 묻자, 맹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왕이 정치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은..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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