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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맹자5

맹자 |寡不敵衆 (과부적중)|적은 수는 많은 수를 이기지 못한다 寡不敵衆의 의미寡不敵衆(과부적중)은 “적은 수가 많은 수를 이기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맹자의 글 중에서 등장하는 표현으로, 물리적 열세나 숫자의 우위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는 말입니다.한자 해석과 직역寡(과): 적다不(부): ~하지 못하다敵(적): 맞서다, 대적하다衆(중): 많다, 군중따라서 직역하면 “적은 수는 많은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라는 의미로, 객관적 열세를 인정하되, 현실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철학적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맹자의 문맥 속에서『맹자』 「공손추 상」편에서 맹자는 도의에 따라 다스리는 정치의 힘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이 말을 사용합니다. 이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의로움이 군중의 지지를 받으면 적은 수라도 강할 수 있다는 맥락에서 언.. 2025. 5. 19.
맹자|非不能也 是不為也(비불능야 시불위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다 비불능야 시불위야의 의미맹자의 유명한 말 중 하나인 “非不能也 是不為也(비불능야 시불위야)”는 다음과 같이 해석됩니다: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인간이 어떤 일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능력 부족이 아니라,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맹자의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한자 해석과 직역非(비): 아니다不能(불능): 할 수 없다也(야): ~이다是(시): 곧 ~이다不為(불위): 하지 않는다따라서 “非不能也 是不為也”는 “그것은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안 해서일 뿐이다”라는 뜻입니다.맹자의 원문과 문맥이 구절은 『맹자』 「양혜왕 하」편에 등장합니다. 제나라 혜왕이 맹자에게 정치를 어떻게 해야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지 묻자, 맹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왕이 정치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은.. 2025. 5. 18.
맹자 명언: “不以規矩, 不能成方圓(불이규구, 불능성방원)” – 원칙 없는 성장은 없다 고전 명언 속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오늘 소개할 명언은 『맹자』에서 유래한 말로, 일과 인간관계, 그리고 자기수양의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不以規矩, 不能成方圓(불이규구, 불능성방원)”“자(規)와 곡척(矩)이 없으면, 네모와 원을 만들 수 없다.”🧠 한자 해석不(불): ~하지 않으면以(이): ~을 사용하다規(규): 컴퍼스(원을 그리는 도구)矩(구): 곡척, 직각자를 뜻함不能(불능): 할 수 없다成(성): 이루다方(방): 사각형圓(원): 원형👉 “규와 구가 없으면 사각형이나 원을 만들 수 없다” → 기준과 원칙 없이 제대로 된 결과는 나올 수 없다.📖 이 말의 유래 – 『맹자』 「등문공 상」편이 구절은 『맹자』 「등문공 상」편에서 나옵니다.맹자.. 2025. 5. 17.
맹자의 말, “不藏怒 不宿怨(부장노 불숙원)” – 화와 원한을 넘기는 마음의 태도 살다 보면 사람은 누구나 화가 나고, 억울한 일을 겪고, 상처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감정을 오래 품고 있으면 결국 나 자신을 해치게 됩니다.『맹자』는 그런 감정의 처리 방식에 대해 분명히 말합니다.“不藏怒 不宿怨”“화를 품지 말고, 원한을 밤새 지니지 말라.”이 말은 단순한 감정 통제가 아닌, 도덕적 수양과 인간관계의 기본 태도를 담고 있습니다.📖 한자 해석不(아닐 불) : ~하지 않는다藏(감출 장) : 감추다, 쌓아두다怒(성낼 노) : 분노宿(잘 숙) : 밤새다, 오래 두다怨(원망 원) : 원한, 미움→ **“화를 감추어 오래 두지 말고, 원한을 밤새 묵혀 두지 말라”**는 뜻입니다.→ 즉, **“화를 곧 풀고, 원한은 빨리 잊어야 한다”**는 맹자의 교훈입니다.🧠 맹자의 감정철학 – 왜 ..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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