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할 수 없어도, 표현할 수 있다”
- 타고르의 지혜, 지금 우리에게
- “설명은 없지만, 울림은 있다”
- 시인의 삶에서 건져 올린 인도의 빛
- 『표현되었을 뿐 설명할 수 없습니다』, 타고르의 진심을 읽다
요즘처럼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오래된 지혜가 우리 삶에 건네는 조용한 메시지는 더 큰 위안이 됩니다.
이번에 출판사 책읽는고양이에서 출간된 도서 『표현되었을 뿐 설명할 수 없습니다』는 그런 지혜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 "표현은 했지만, 설명은 어렵다."
이 얼마나 시적이고도 깊은 문장인가요?
이 책은 아시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라빈드라나드 타고르(Rabindranath Tagore)**의 삶을 담은 평전입니다.
🧘♂️ 타고르, 시인이자 사상가로서의 길
타고르는 인도의 위대한 시인이자 철학자, 예술가, 그리고 교육자였습니다. 191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단순히 문학에 머물지 않고, 영국 식민 지배에 맞서며 인도의 정신적 독립을 추구한 인물이기도 하죠.
그는 인도의 작은 마을 산티니케탄에 대안학교를 세웠고, 그 학교는 훗날 국립 비스바바라티대학교로 성장하게 됩니다.
✍️ 저자 하진희 박사의 특별한 인연
이 책의 저자 하진희 박사는 바로 그 타고르의 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인도미술사학자입니다. 누구보다 타고르의 삶과 철학을 깊이 이해한 학자라고 할 수 있겠죠.
하 박사는 타고르의 시와 사상을 단순한 ‘소개’가 아닌, 타고르의 세계를 함께 살아내는 감각으로 풀어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운명적인 고통을 체험한 타고르가 자연과 시골의 평범한 생활에서 터득한 지혜를 이 책을 통해 공유한다.”
📚 책 속에는 무엇이 담겼을까?
『표현되었을 뿐 설명할 수 없습니다』는 단순한 전기나 연대기가 아닙니다.
타고르가 살아온 격동의 시대, 그 안에서 피어난 문학과 사상, 그리고 자연을 닮은 교육 철학이 아름다운 문장으로 펼쳐집니다.
- 타고르의 시세계와 철학
- 간디와의 교류, 그리고 독립운동과의 거리감
- 인도 전통 예술과 교육의 통합적 사고
- 일상의 고요 속에 담긴 우주의 언어
이 책은 타고르를 이해하고 싶은 독자뿐 아니라, 인도 사상, 문학,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타고르의 시나 철학에 관심 있는 분
- 인도 문화와 지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
- 현대적 감각으로 ‘고전적 삶’을 되짚어보고 싶은 분
- 삶의 속도를 늦추고 싶은 분
🐾 마무리하며
『표현되었을 뿐 설명할 수 없습니다』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과 사유의 세계를 ‘표현’으로 건네줍니다.
지금 이 순간, 타고르의 시와 삶 속에서 작은 위로와 통찰을 만나보세요.
📖 『표현되었을 뿐 설명할 수 없습니다』
✍️ 저자: 하진희
🐾 출판: 책읽는고양이
📘 장르: 인물 평전, 인도 사상,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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